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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자동차는 인기 모델이 1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반도체 수급으로 대기 기간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지인이 최근 K8 하이브리드를 보러 전시장에 갔다가 계약을 하면서 출고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게 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K8의 계약일은 작년 여름이 다가오기전 7월이었으며 현재까지 약 6개월이라는 대기를 하고 있는데요. 대기시간이 길다 보니 중고차 시장에서는 신차가 인계돼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1년 이상 타다가 중고차로 판매한 사람들은 신차 구매 시 할인을 받아 구매 당시 가격의 이상을 받고 있는 현상인데요. 그만큼 차량 재고들이 귀해진 지금 시점! 이건 뭐 거의 자동차도 반도체 때문에 리셀 붐인 건가..


트림은 K8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 모델입니다.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108만 원 , 드라이브 와이즈 TOP1 79만 원, HUD팩 + 스마트 커넥트 157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83만 원, 전자제어 서스펜션 TOP3 88만 원, 컴포트 TOP2 69만 원, 프리미엄 69만원 중간에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는 옵션 1~2가지를 빼면 출고기간이 앞당겨진다고 들었다고 하는데요. 옵션이 빠지면 반도체 부품 들어가는 것도 줄어들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국산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거의 풀옵션으로 많이 원하잖아요~! 뭔가 하나가 없으면 불편하고..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음 달이면 대략적으로 출고가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인데요.


현재 K8 하이브리드 출고 기간은 6~8개월 이상이며, 3.5 가솔린은 출고기간(3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솔린의 경우 대기기간이 짧은 편인데요. 기아차 모델 중 가장 인가가 많다고 소문이 자자한 쏘렌토는 하이브리드가 1년 이상, 디젤이 9~10개월이 걸린다고 해서 소비자들은 마냥 줄만 서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차량 구매 시 옵션이나 색상을 변경하게 되면 대기순서도 변경되다 보니 견적서 작성 때 신중하게 계약을 해야 하며 간혹 기다리다 지친 분들은 비인기 색상이나 옵션을 선택하시면 출고기간이 빠르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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