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인연(因緣)은 사람이나 사물과의 관계를 말한다. 비슷한 말로 연고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 인장(因)과 연(緣)을 동시에 가리키는 말. 인은 결과를 낳는 직접적인 힘이고, 연은 그를 돕는 외·간접적인 힘이다.

 

불교는 원인과 결과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만물은 음(因)과 연(緣)이 만나서 생겨나고, 인과와 연(緣)이 흩어지면 사라진다'는 말을 남겼다. 윤회는 불교의 업보와 인과론에 기초합니다. 인과 법칙에 따라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만들어질 때만 일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수신 시차는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일의 순공(順現業)은 현세에서 짓고 현세에서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봄에 벼를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것은 현재에 심고 받는 사업이기 때문에 순경 업에 해당한다. 이는 선업이나 악업이 너무 커서 여러 생애 동안 공덕과 악업을 받거나 여러 생애 동안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교의 관점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업의 결과를 우리는 우연이라고 부릅니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다양한 삶의 변수나 사건의 결과로 형성되는 사람이나 사물과의 '관계' 또는 '연줄'의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운명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교에서는 인연을 '인연(인과) 외에는 없고 자기가 없기 때문에 붙일 것이 없다'에 가까운 맥락에서 사용하는 반면, 현대 한국어에서는 의미에 가깝게 사용한다. '인연이기 때문에 하나가 되는 것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후술 할 가수 이선희의 노래 '인연'의 제목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