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 낭만적인 여수엑스포 빅오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여수 여행에서 낭만적이었던 여수엑스포 빅오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근처 호텔에서 짐을 풀고 바로 여수 빅오쇼를 보러 나왔는데요.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밤하늘에 별은 안 보이네요! 휴장일이 매번 달라지다 보니 관람하실 분들은 꼭 홈페이지에서 시간 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빅오쇼 준비중에 불이 들어온 모습인데요. 시작 전부터 뭔가 예쁜 모습에 한껏 기대가 되었습니다ㅎㅎ 빅오쇼의 좌석은 P석과 S석이 있는데 뭐 솔직히 그런 거 상관없이 들어가면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무 데나 앉아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을 먼저 갔다 오시라고 꿀팁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중간에 갔다 오면 흐름 끊기다 보니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있거든요!

빅오쇼 근처에 전경을 찍어봤는데요. 요렇게 모텔,호텔 불빛 뷰라고 해야 하나요! 여수는 참 야간이 화려한 도시인 거 같아요! 낭만의 도시답게 주변이 다 화려합니다ㅎㅎ

빅오쇼가 시작되면서 바다속의 희한한 소리들과 함께 바다의 세계로의 여행? 같은 느낌의 바다 요정들이 해주는 이야기와 바다 오염에 대한 스토리를 이어가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습니다만 어른들에겐 스토리가 그다지..ㅋㅋㅋ

중간중간에 빛과 물이 공존하면서 예쁜 형상을 만들어내고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요렇게 가운데서 물이 떨어지면서 빛을 쏘기 때문에 그림도 보이고요~! 캐릭터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여수 하면 떠오르는 게 문어인데요. 문어와 주꾸미가 저 원안에서 등장하면서 음악과 함께 공연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뭔가 익숙한 이 목소리! 더빙을 노홍철 씨가 한 모습이더라고요 ㅎㅎ 직접 가셔서 들어보면 알 거예요!

그리고 빅오쇼 바다 캐릭터들의 해양 오염 관련한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이 끝나게 되면 요렇게 불꽃축제처럼 물과 불능 아트를 보여줍니다~! 이때가 정말 화려한 거 같아요~! 그래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ㅎㅎ이상으로 낭만적이었던 여수 여행의 빅오쇼 관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