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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문법과 철자를 헷갈리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미국인들도 영어나 문법을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인들 역시 한자를 절반 이상 알지 못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철자 중 하나는 받아들이다 받아드리다는 어떤 것이 옳은지 알아봅시다.

​받아들이다 받아드리다 어떤게 맞을까요?

정답은 우선 "받아들이다"입니다

 


"받아들이다"라는 표현은 "받다"와 "들이다"의 두 가지 표현법의 조합인데요. 받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들이다는 안에 넣는다! 즉 들어오게 하다라는 뜻이에요.



다시 말해, 당신은 무언가를 받고 그것을 안에 넣는 것이다는거죠.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 가족의 의견을 받아들이다.

- 친구로 받아들이다.

- 우리는 상황을 받아들였다.


우리는 이 세 가지 표현으로 받아들이다라는 예시를 봤습니다. 그렇다면 받아드리다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받아드리다는 "받다"와 "드리다"의 합성어입니다. 받는 것은 위의 '받아들이다'와 받다가 같습니다. 드리다는 준다라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쉽게 이해하신다면 받아드리다는 '받아서 드린다! 혹은 주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우리는 받아드리다라는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띄어쓰기도 틀리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다. 결론은 뭘까요?

받아들이다 및 받아드리다중 옳은 표현은 "받아들이다"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것을 받아드리다라는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이 없습니다. 

혹시 계속해서 잘못 사용해 왔나요? 괜찮습니다. 앞으로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고국의 언어를 완벽하게 쓰는 것이 항상 어렵습니다.


게다가,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많은 실수를 하는 단어 하나를 더 말해주면, 그것은 "몇일"과 "며칠"입니다!


한국에서 어디를 찾아봐도 "몇 일" 같은 단어는 없습니다. 정답은 "며칠"입니다! 바로 예시를 보겠습니다.


- 오늘이 며칠이죠?

- 저는 며칠째 밤에만 운동하고 있어요.

- 저는 며칠 전에 아팠어요.


아직도 너무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하고 계셔서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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